18세 미만 사업장 대표 206명…부모 '세(稅)테크' 꼼수

입력 2016-09-25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균 연봉 3833만 원…1억 이상 고액 연봉자 4명

18세 미만 사업장 대표가 2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세도 있었다. 이들 대부분이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사업장 대표로 등록된 18세 미만 직장 가입자는 206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월 소득은 319만 원, 평균 연봉은 3833만 원에 달했다. 1억 이상 고액 연봉자는 모두 4명에 달했다. 가장 어린 대표자는 1세로 월 소득이 340만 원으로 집계됐다.

18세 미만 사업장 대표들의 사업장을 종류별로 보면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가 19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부동산·임대·사업 서비스 비중이 높은 것은 부동산을 지닌 부모들이 자녀들을 임대사업장의 공동대표로 가입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득을 여러 명에게 분산할수록 누진세율을 피할 수 있어 세금을 과소납부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박 의원은 "미성년자를 사업장 대표로 등록시키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부모가 사업·임대 소득을 줄여 소득세를 낮춰보려는 세테크로 보인다"며 "국세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0,000
    • -2.12%
    • 이더리움
    • 3,022,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70,000
    • -2.19%
    • 리플
    • 1,681
    • +0.06%
    • 솔라나
    • 123,100
    • -2.99%
    • 에이다
    • 252
    • -1.95%
    • 트론
    • 432
    • +2.37%
    • 스텔라루멘
    • 217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2.56%
    • 체인링크
    • 14,880
    • -2.11%
    • 샌드박스
    • 58.49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