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건설현장 가림벽…배려의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16-09-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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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소음이나 먼지 등을 막는 건설 현장의 가림벽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소음이나 먼지 등을 막는 건설 현장의 가림벽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소음이나 먼지 등을 막는 건설 현장의 가림벽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건설 현장 가림벽에는 총 80개의 우산이 걸려 있다. 현장 인근 주민들이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빌려 쓸 수 있도록 비치한 것이다. 주민들은 언제든 자유롭게 우산을 사용하고 향후 제자리에 되돌려 놓으면 된다.

일원동에 위치한 래미안 루체하임 건설 현장도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총 80m 길이의 이 가림벽을 따라 화단이 조성됐다. 삼성물산 현장 직원들은 직접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밝은 거리를 조성했다.

강동구에 위치한 래미안 솔베뉴 건설 현장 가림벽은 지역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탈바꿈한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풍경화 등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돼 밝고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됐다.

삼성물산 측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삭막했던 건설현장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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