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록스와 함께 하는 포토골프레슨④]전인지처럼 피니시하라

입력 2016-09-20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인지의 완벽한 피니시. 사진=JNA 한석규 포토
▲전인지의 완벽한 피니시. 사진=JNA 한석규 포토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골프는 티샷부터 퍼팅까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야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윙에서는 ‘피니시’만 잘해도 몰라보게 샷이 변한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스윙을 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폴로스루에서 이어지는 피니시동작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늘 일정한 피니시를 한다. 눈에 띄는 것은 왼쪽다리를 마치 벽처럼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는 것. 몸은 목표방향을 향하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피니시를 연출이라도 하는 것 같다. 양손은 그립을 견고하게 쥐고 있고, 클럽 샤프트는 등을 가로지르며 안정된 자세르 취하고 있다.

이렇게 피니시를 하면 무엇이 좋을까. 비거리가 늘어나고 방향성이 좋아진다. 그러나 보기플레이어들은 이런 피니시동작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피니시는 대충하고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날아가는 볼을 바라본다. 여기에 스윙을 하고 바로 티를 찾느라 피니시를 하지 않는다.

좋은 피니시를 하기위한 방법은 전인지처럼 피니시를 한 뒤에 5초정도 머물러 있어 본다. 마친 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를 취한 것처럼. 피니시만 완벽하게 해도 골프가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을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사진=JNA 한석규, 자료=바록스(www.barox.co.k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2,000
    • +0.04%
    • 이더리움
    • 5,055,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16%
    • 리플
    • 692
    • +1.91%
    • 솔라나
    • 204,900
    • +0.29%
    • 에이다
    • 587
    • +0.34%
    • 이오스
    • 937
    • +0.6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2%
    • 체인링크
    • 21,070
    • -0.8%
    • 샌드박스
    • 543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