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투자 망설이는 기업 ‘성장절벽’ 오나

입력 2016-09-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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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망설이는 기업 ‘성장절벽’ 오나

주택대출 역대 최고치 경신하는데… 기업대출 증가율은 감소세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은 연이어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기업 대출은 감소세가 역력하다. 경기 불확실성 탓에 기업들이 투자를 줄인 까닭이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 위축 등 경제 악순환 고리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7월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은 533조473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6조2514억 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4.1% 급등했다.


◇ 손발 안맞는 産銀-유암코

유암코, 첫 사업 ‘오리엔탈정공’구조조정 후 매각 계획… 대주주 産銀, 협의 없이 매물로

K DB 산업은행이 연합자산관리(UAMCO•유암코)를 배제하고 오리엔탈정공 지분 매각을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리엔탈정공의 대주주는 산업은행이지만 채권은 유암코가 모두 갖고 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을 위해 오리엔탈정공 채권을 산은에서 인수했지만, 주주인 산은이 유암코의 뜻과는 달리 갑자기 지분을 매각하기로 해 구조조정은 중단됐다.


◇ ‘갤노트7’ 교체 프로그램 가동… 교환율 촉각

삼성전자, 개통순서대로 진행

삼성전자가 19일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 전량 교체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부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국내에서도 이동통신 3사 매장을 통해 교환해주기 시작했다.


◇ 국책은행 쇄신안 이달중 나온다

산은•수은, 상반기 적자 1조2000억… 인력감축 불가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 국책은행이 올해 상반기 1조 원 이상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두 은행은 이달 중 조직 쇄신안 및 혁신안을 발표한다. 구조조정 업무 확대와 타 본부 축소가 쇄신안의 골자를 이루는 만큼 관련 임원 인사와 인력 구조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포토] 삼성 ‘갤럭시노트7’ 교환 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신제품 교환이 시작된 1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구입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이동통신3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노트7의 교환을 원하는 고객에게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단말기로 바꿔준다.


◇ [데이터 뉴스]최지성 부회장, 2위와 격차 46억원

전문경영인 가운데 주식 부자 1위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대 상장기업 비오너 임원 가운데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97억 원가량(13일 종가 기준)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면서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 [데이터 뉴스] 은행 들어간 돈, 밖으로 돌지 않는다

은행의 예금 회전율이 하락하고 있다. 돈이 돌지 않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3회로 집계돼 6월 22.3회보다 2회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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