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주식 부자 1위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입력 2016-09-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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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가운데 주식 부자 1위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유주식 평가액이 10억원 이상인 ‘주식 부자’는 41명으로 파악됐다.

18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 100대 기업 비오너 임원 가운데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100억 원 가량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면서 주식 부자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조사한 ‘국내 상장 100대기업 비오너 임원의 주식평가액 현황’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6400주를 보유해 평가액은 97억7280만 원(13일 종가 152만7000원 기준)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자사주 7만3000주로 지난 13일 종가 기준(6만7500원)으로 약 49억2750만 원의 주식평가차액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이재호 CJ제일제당 부사장으로 자사주 1만 1893주 보유해 13일 종가 기준(36만6500원)으로 43억5878만 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하고 있다. 4~5위는 최성호 삼성전자 부사장(33억1664만 원)과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사장(28억9657만 원)이 차지했다.

이 밖에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28억8800만 원), 최영준 삼성전자 부사장(26억659만 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25억9590만 원), 견병문 BGF리테일 상무(25억2700만 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24억5904만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 대상 2855명 임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비오너 임원은 41명으로 집계됐다.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임원은 106명,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739명, 1억원 미만은 1969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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