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생애 첫 우승

입력 2016-09-14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온유-강윤경, 공동 2위

▲임진희
▲임진희
임진희(18)가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했다.

임진희는 13일 충북 청주의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6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일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김온유(20), 강윤경(19)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600만원.

“오늘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는 임진희는 “아마추어 때도 우승이 한 번도 없었는데 프로가 되고 나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에 ‘방과후교실’을 통해 골프를 시작했다. 퍼트와 60m 정도의 거리에서의 웨지 컨트롤 샷d을 잘한다.

임진희는 “앞으로 남은 점프 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1차 목표이고, 그 후 하루빨리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2차 목표다. 일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시는 전미정 프로님처럼 일본 투어에 진출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민지(18)는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단독 4위, 아마추어 박진선(18)이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5위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임진희
▲임진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97,000
    • +0.7%
    • 이더리움
    • 4,328,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86%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1,700
    • +1.26%
    • 에이다
    • 666
    • -0.3%
    • 이오스
    • 1,127
    • -0.79%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76%
    • 체인링크
    • 23,000
    • +1.77%
    • 샌드박스
    • 617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