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림, 소방차 생산 등 지진 관련주로 주목 ‘↑’

입력 2016-09-13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장차 및 크레인 제조업체 광림이 지진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광림은 전날 보다 7.78%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1980년 1월 8일 평북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을 뛰어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이보다 앞선 오후 7시 44분에도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2.0∼3.0 규모 166회, 3.0∼4.0 규모 12회, 4.0∼5.0 규모 1회 등 총 179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경주, 대구, 전남, 울산 등지에서는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림은 특장차 생산 판매 전문 업체로 소방차와 구난차 등을 생산하면서 지진 관련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사의 특장차부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까지 75% 규모이다. 올해 상반기 특장차 매출은 45억9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7% 감소했고, 크레인부문은 6억34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5.74% 증가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광림 외에도 건설중장비 제조업체 에버다임, 소방차 제조업체 이엔쓰리를 비롯해 DRB동일, 오텍 등 지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0,000
    • +0.29%
    • 이더리움
    • 4,204,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2.38%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233,000
    • +3.1%
    • 에이다
    • 670
    • +6.35%
    • 이오스
    • 1,131
    • +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1.54%
    • 체인링크
    • 22,730
    • +18.76%
    • 샌드박스
    • 612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