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합병, 연말로 미뤄진다

입력 2016-09-12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초 11월 초로 예정됐던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이 연말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미래에셋금융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대우와의 합병일을 기존의 11월 1일에서 한달 뒤인 12월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합병 기일을 연기와 관련해 최근 미래에셋대우의 주가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지분 5.93%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은 미래에셋대우 주가가 8000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12일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주가는 7860원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위합병승인 원래 8월말로 예상했는데 지금이 벌써 9월말"이라며 "승인 이후의 절차도 있고 그에 투입되는 물리적 시간도 있어 합병기일을 연기한 것이며 미래에셋대우 주가 등락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인가 신청을 승인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3]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1,000
    • -2.26%
    • 이더리움
    • 4,5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52%
    • 리플
    • 3,051
    • -1.99%
    • 솔라나
    • 199,300
    • -3.86%
    • 에이다
    • 618
    • -5.65%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05%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