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서울 시내버스 내년까지 300대 줄인다 “서비스 개선은 못할 망정”

입력 2016-09-07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300대를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지난달 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공문을 보내 취지를 설명하며 논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7439대 중 일상적으로 운행하는 상용차에서 110대, 상용차에 긴급 상황이 일어났을 때 투입하는 예비차에서 190대를 줄일 계획이다.

시가 버스 감차를 추진하는 것은 최근 버스 이용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4.6%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도입된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시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버스 운영비에 투입하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

네티즌은 “시민이 불편하든 말든 돈이나 뜯어내자 이거네”, “버스요금 올려놓고 서비스 개선은 못할망정 줄인다고!”, “시외버스 입석할 때 알아봤다. 탁상행정”, “점점 팍팍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5,000
    • -0.99%
    • 이더리움
    • 4,49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58%
    • 리플
    • 751
    • -0.66%
    • 솔라나
    • 206,100
    • -3.38%
    • 에이다
    • 672
    • -1.61%
    • 이오스
    • 1,177
    • -5.61%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01%
    • 체인링크
    • 21,170
    • -0.7%
    • 샌드박스
    • 656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