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랜드마크 '옛 안세병원 건물' 매각 개시

입력 2016-09-06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4일부터 7일까지 LOI접수…최소 매각가 278억원 이상

서울 강남구 청담동 요지에 위치한 옛 안세병원 건물이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옛 안세병원 건물의 매각 주간사인 프리엠에셋부동산중개는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청담 사거리에 위치한 안세병원 건물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주간사측은 잠재 매수 희망자들에게 정보자료(IM)를 배포하고,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는 계획이다.

옛 안세병원 건물가격은 감정가격만 278억원 이상이다. 때문에 매수 최소금액 한도도 그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옛 안세병원 건물은 대지면적이 588.60㎡에 달하고, 연면적은 2.655.06㎡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사이에 위치해 청담동 노른자 땅위에 위치한데다, 주변에 영동대교, 올림픽대교, 동부간선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도 지니고 있다.

프리엠에셋부동산중개 김동수 이사는 "기존 안세병원에서 이 건물 임차인으로 운용을 했지만, 소송 등 과정을 통해 명도가 완료 된 상태"라며 "옛 안세병원 건물은 일반 상업지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 된 노선상업지로 현재 용적률인 299% 보다 상향 된 용적률 적용이 가능해 신축 또는 대수선을 통한 증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9,000
    • -2.44%
    • 이더리움
    • 4,522,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76%
    • 리플
    • 3,031
    • -2.45%
    • 솔라나
    • 198,300
    • -3.83%
    • 에이다
    • 616
    • -5.81%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2.07%
    • 체인링크
    • 20,260
    • -4.43%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