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이동성 갖춘 의료용 CT 판매 사업 진출

입력 2016-08-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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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포커스레이 김경우 대표와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오른쪽)가 판매 계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약)
▲나노포커스레이 김경우 대표와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오른쪽)가 판매 계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은 30일 의료용 CT(컴퓨터 단층촬영) 전문회사인 나노포커스레이와 모바일 CT ‘Phion’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CT ‘Phion’은 이동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의료용 CT로 촬영 가능한 부위가 사지관절 영상진단에 특화돼 있다. 환자의 편안함을 위해 촬영이 신속하고 짧은 시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낮은 엑스레이 피폭선량으로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올해 3월부터 정형외과의 사지관절 분야 촬영에 진단할 수 있어 현재 급여 청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CT를 설치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모바일 CT ‘Phion’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개원가에 보급할 수 있어 동국제약은 향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정형외과에 즉시 어필할 수 있는 전문 의료장비의 판매 계약으로 5년 동안 수백억 원의 매출 실적이 기대된다”며 “더불어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CT ‘PhionTM’(사진제공=동국제약)
▲모바일 CT ‘PhionTM’(사진제공=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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