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에너지 관련주 강세에 상승 마감…상하이 0.15%↑

입력 2016-08-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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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3074.68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투기 단속에 이날 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하락했으나 이날 아시아시장에서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47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페트로차이나와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주가가 각각 1%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뉴욕증시가 전날 4거래일 만에 오른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항공 관련주는 실적 부진에 약세를 나타냈다. 승객 수 기준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0%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6% 급락했다. 중국동방항공이 1.8%, 에어차이나가 2%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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