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엇갈린 경제지표에 약세…달러·엔, 102.13엔

입력 2016-08-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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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102.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7% 오른 114.12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95.70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117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7월 일본 실업률은 3.0%로,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0.5% 줄어들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0.2% 줄었지만 시장 전망인 0.9%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피셔 부의장은 최근 잭슨홀 회의에서 진행한 CNBC 방송 인터뷰 이후 일부 방송국의 인터뷰에 응할 예정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피셔 부의장이 조기 금리인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피셔 부의장은 지난 26일 “연내 2차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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