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괴력의 장타자’ 박준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눈앞...2위와 2타차

입력 2016-08-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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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8일 낮 11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박준섭.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박준섭. 사진=KPGA 민수용 포토
빙상에서 놀던 선수가 그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쇼트트랙선수출신의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이 주인공이다.

박준섭이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것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위드 A-One(총상금 10억원)이다.

박준섭은 2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며 3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이날 6타를 줄인 김건하(24)를 2타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쇼트트랙 선수였다. 그러다가 왼쪽 무릎을 다쳐 쇼트트랙을 그만두고 우연히 골프를 접하면서 골프선수가 됐다. 2011년 10월 KPGA 투어 프로로 데뷔했다. 최고 성적은 2013년 6월 군산CC오픈 3위다.

이날 3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낸 박준섭은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골라내며 마무리했다.

장타자 김대현(28·캘러웨이)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JTBC골프는 28일 낮 11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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