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옐런 연설 앞두고 관망세에 하락…달러·엔, 100.36엔

입력 2016-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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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100.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5% 오른 113.39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94.61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떨어진 1.129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는 이날 차익실현 움직임에 약세로 돌아섰다. 경제지표나 미국과 일본 경제정책 변화 등 외환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족한 것도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이날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가 엔화 매도세로 이어졌다. 오는 25~26일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미국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는 옐런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를 보낼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이미 일부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 회복세와 지표 호조를 이유로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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