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국 금리인상 관측 재부각에 약세…달러·엔, 100.79엔

입력 2016-08-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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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00.7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1% 오른 113.7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 떨어진 1.12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94.92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 관계자의 엇갈린 정책적 발언으로 엔화에는 매도세가, 미국 달러화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물가상승률과 고용시장 개선이 연준의 목표치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괄적으로 정책을 검증했을 때 필요한 경우에는 주저 없이 추가로 완화 조치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완화 기조를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구로다 총재가 마이너스(-) 기준금리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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