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중국 ‘청두완상청’ 오픈… “2020년까지 中 서부 80여개점 오픈할 것”

입력 2016-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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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사진제공=SPC)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사진제공=SPC)

SPC그룹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을 열며, 서남 지역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연말까지 청두에 점포를 추가로 열고, 충칭, 시안 등에도 진출해 2020년까지 서부 내륙 지역에 총 80여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서남 지역은 쓰촨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내륙지역 개발 정책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발전 지역으로,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중국 내 인구수 4위(약 1400만 명)의 서남지역 핵심 도시다.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은 면적 270㎡, 100여 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고밀도 주택가 핵심상권에 위치한 청두의 대표 쇼핑몰 ‘완상청’ 내에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아르마니, 구찌, 보스 등 명품 브랜드숍이 위치한 1층에 자리잡았으며 이는 완상청 측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SPC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메뉴를 제공하는 ‘스낵킹’ 콘셉트와 30여개 좌석의 테라스를 갖춘 ‘유러피언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중국 서남지역에 새로운 베이커리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서남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4년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며 “내륙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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