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용타이어 뜬다’… 금호타이어 ‘크루젠’ 인기 ↑

입력 2016-08-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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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SUV 전용 타이어 시장도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코란도C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SUV 차량에 공급하는 SUV 전용 신차용(OE) 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약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UV의 성장세에 따라 SUV 전용 타이어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은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춘 새로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크루젠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크루젠 HP91’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크루젠의 최상급 스포츠 모델이자 고성능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스포츠카 못지 않은 주행을 즐기는 SUV 드라이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크루젠 HP91의 가장 큰 특징은 업그레이드된 소재배합 시스템과 다기능성 고무 적용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마모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접지면은 곡선형 홈 적용으로 강성을 강화했으며, 접지면적의 극대화로 조종안정성을 높였다. 또 4개의 넓은 배수홈으로 젖은 노면에서 배수성능 및 제동성능을 향상시켜 젖은 노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립(Rib) 양 끝단을 입체적으로 잘라낸 ‘C-Cut’ 적용으로 그루브를 확장함과 동시에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고, 표면에 팬 홈 디자인으로 강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내구력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의 독자 설계 기술인 ‘ESCOT(Excellent & Smart Contour Optimization Theory)’가 적용돼 코너링시 한쪽으로 치우치는 차량을 탄탄하게 버텨주는 등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장한다. 빠른 핸들링 응답성 및 고속에서의 주행안정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도시형 SUV의 콘셉트를 한껏 살렸다. SUV답게 곡예비행(stunt flying)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빠르고 과감한 비행을 날렵하게 이미지화했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구매 추세가 변화함에 따라 금호타이어도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크루젠 또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물이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젠 (사진 제공 = 금호타이어)
▲크루젠 (사진 제공 =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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