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 전 연령대 가능하지만 제한선 있어

입력 2016-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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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년층을 비롯해 중년층의 연령대에서만 취급하던 임플란트 시술이 최근에는 20~30대 청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령대별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이유는 다르지만, 틀니나 브릿지 등에 비해 자연치아 못지않은 저작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제2의 영구치’로 불리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해당 부위에 치아 뿌리와 같은 형태의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인공치근과 보철물을 연결해주는 지대주와 치아 역할을 하는 보철물을 결합해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신해준다.

그러나 임플란트가 대중화된 것에 반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부 사람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는 70대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적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애초부터 치과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이와 관련해 치과협회와 임플란트 학회에서는 임플란트는 전 연령대에 적용이 가능한 시술로, 고령자라도 받을 수 있으나 제한선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장기 아동은 치아를 비롯해 얼굴의 골격이 계속해서 자라는 상태이기 때문에 너무 일찍 임플란트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아에 손상을 입하는 습관이 있다면 사전에 꼼꼼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임플란트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즉 손실된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위의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틀니보다 씹는 힘이 강해 일반식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임플란트 가운데 나에게 맞는 방식은 무엇일까. 현재 임플란트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단일치 또는 다수치 수복 및 전체 치아 수복에 해당하는 ‘고정성 보철물’과 임플란트 지지용과 유지용 틀니로 불리는 ‘가철성 보철물’,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과 기존의 가철성 보철물을 함께 시술’하는 방식이다.

바른약속치과 윤창근 원장은 “어떤 형태의 보철물을 선택할지는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나 길이, 방향 등에 따라 전문가와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라며 “임플란트는 치과치료에 비해 고난위도 기술 및 노하우를 요하는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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