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8등신 미녀’ 전인지, 천금의 이글 2개...6언더파로 우승경쟁 합류

입력 2016-08-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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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언더파, 양희영 4언더파, 루이스 9언더파 단독선두

▲전인지의 스코어카드. 사진=KBS 2TV
▲전인지의 스코어카드. 사진=KBS 2TV
‘하나는 천금의 샷 이글, 하나는 퍼팅 이글’

116년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이틀째 경기에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전날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신바람을 일으켰다.

전인지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5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70-66)를 쳐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전인지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와 더블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다.

9번홀(파4)에서 장타를 때린뒤 45야드에서 친 칩샷이 그대로 홀을 파고 들면서 이글이 됐다. 18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붙여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어제는 사실 코스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경기를 했다. 샷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코어를 잘 관리한 것 같다”며 “남은 경기는 한국팬들에게 시원한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139타(66-73)를 쳐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이날 김세영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김세영과 한조를 이룬 스테이스 루이스(미국)가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70-71)를 쳐 전날 공동 19위에서 단독선로 껑충 뛰었다. 루이스는 버디를 무려 11개나 뽑아냈고. 더블보기와 보기는 1개씩 범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합계 6언더파 136타(65-71)로 전날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밀려났다.

첫날 부진했던 양희영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8타(73-65)를 쳐 전날 공동 39위에서 공동 16위로 껑충 뛰었다.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이날 14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2개 추가하며 7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오전 2시40분 현재)

▲전인지. 사진=KBS 2TV
▲전인지.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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