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펜싱 박상영, “절박한 상황, 몇 번이고 할 수 있다 되뇌었다”

입력 2016-08-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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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펜싱 박상영(왼쪽), 사격 김종현(가운데), 레슬링 김현우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리우올림픽 펜싱 박상영(왼쪽), 사격 김종현(가운데), 레슬링 김현우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이변의 금메달을 따낸 펜싱 박상영 선수는 15일(한국시간) "절박한 상황에서 희망을 조금이나 잡고 싶어 '할 수 있다'를 되뇌였다"고 말했다.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좌우명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인데, 그 좌우명이 큰 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랭킹 21위이자 대표팀 막내이지만 10일(이하 한국시간)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기적 같은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으로 내 목표는 지금 같은 기량을 유지해서 선배들처럼 세 번, 네 번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박상영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축하를 수도 없이 많이 받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지금은 올림픽 금메달이 내 인생의 영광이지만 한 달 뒤에는 사그라지고 1년 뒤에는 잊히고 4년 후에는 마음의 짐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마음의 짐으로 돌아오더라도 무거워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갈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SK와 한국체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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