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일본 GDP 부진에 소폭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6-08-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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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만6869.56으로, 토픽스지수는 0.5% 내린 1316.63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지만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다소 제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0.2%로, 지난 1분기의 연율 2.0%에서 크게 떨어지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7%도 밑돌았다. 지난 2분기 GDP는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제로(0)’%를 기록해 역시 시장 전망인 0.2% 상승을 밑돌았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베티 루이 왕 이코노미스트는 “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지원이 없다면 올 하반기 일본 경제가 하강할 위험이 여전할 것”이라며 “특히 2분기 GDP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결과를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은 일본의 명절인 오봉절이기 때문에 거래량도 최근 30일 평균보다 약 38% 줄었다.

도시바는 실적 호조에 주가가 6.3% 급등했다. 반면 시티즌홀딩스는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8.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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