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GDP 부진ㆍ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에 혼조세…일본 0.03%↓·중국 1.18%↑

입력 2016-08-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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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5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1만6914.51을, 토픽스지수는 0.15% 내린 1321.1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8% 상승한 3086.1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9% 높은 2870.0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7% 오른 9157.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835.01로 0.29% 상승했다.

일본 경제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국 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지표 부진 실망감과 일본은행(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0.2%로, 지난 1분기의 연율 2.0%에서 크게 떨어지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7%도 밑돌았다. 지난 2분기 GDP는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제로(0)’%를 기록해 역시 시장 전망인 0.2% 상승을 밑돌았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베티 루이 왕 이코노미스트는 “BOJ의 추가 경기부양책 지원이 없다면 올 하반기 일본 경제가 하강할 위험이 여전할 것”이라며 “특히 2분기 GDP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결과를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증시는 경제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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