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얼짱궁사’ 장혜진, “한국 양궁 새로운 역사를 쓴 것 같아 너무 기뻐”

입력 2016-08-14 0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리우올림픽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 선수는 13일(한국시간) "양궁 최초로 전종목 석권함으로써 한국 양궁이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쓴거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혜진 선수는 이날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양궁 기자회견에서 "시차가 12시간이나 나는데 밤잠을 설치며 응원해준 국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선수는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데 대해 "아직 실감은 잘 못 하겠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면서 "감사의 표시를 어떻게 해야되나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안 그래도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원조' 미녀궁사에게 물어봤다"면서 "보배가 현재 이 시간을 즐기라고 얘기해줬다. 즐기겠다"고 웃었다.

원조 미녀궁사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해 '얼짱궁사' 별명을 얻었던 기보배 선수를 일컫는다.

기보배 선수는 "혜진이가 좋은 결과로 보답했기 때문에 국민이 사랑하는 것이라 말했다"며 "노련미가 생기면, '강심장', '멘탈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0,000
    • +1.04%
    • 이더리움
    • 5,31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08%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29,900
    • -0.56%
    • 에이다
    • 632
    • -0.32%
    • 이오스
    • 1,139
    • +0.44%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06%
    • 체인링크
    • 25,210
    • -2.25%
    • 샌드박스
    • 649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