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훈, 아내 박혜영과 ‘부부수업 파뿌리’ 출연…“우리는 쇼윈도 부부”

입력 2016-08-0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훈 박혜영 부부(출처=MBN 방송 캡처)
▲박재훈 박혜영 부부(출처=MBN 방송 캡처)

배우 박재훈이 아내 박혜영과 ‘부부수업 파뿌리’에 출연해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N ‘부부수업 파뿌리’는 ‘우리는 쇼윈도 부부다’를 주제로 배우 박재훈과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박혜영 부부가 출연해 위기의 결혼 생활을 재점검했다.

1990년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누렸던 박재훈과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에서 주얼리 전문가로 변신한 박혜영은 10년 차 부부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3년 만에 자칭 악녀로 돌변하며 오로지 일에만 매달리는 무심한 아내 박혜영과 설거지와 청소, 빨래 등 집안 살림을 하며 아내의 눈치를 보는 남편 박재훈의 위기의 결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부부는 첫눈에 반해 결혼했지만 부모님의 억대 빚을 갚느라 돈 한 푼 없이 처가살이를 해야 했던 아내 박재훈과 남편 대신 주얼리샵을 운영하며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아내 박혜영의 좁힐 수 없는 거리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쇼윈도 부부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파뿌리’를 통해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한 솔루션에 나섰다.

솔루션 도중 아내 박혜영은 “나는 나만의 세계가 강한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독특한지 몰랐다”며 “나이 마흔이 넘어가면서 내가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편 박재훈 역시 “결혼 이후 삶이 더 외로워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고난을 극복하고 헤어짐 대신 리마인드 웨딩을 선택하며 다시금 행복한 부부로 돌아가기 위해 한 발짝 걸음을 내디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5,000
    • +1.65%
    • 이더리움
    • 4,39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30
    • +1.21%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