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 100기 배출

입력 2007-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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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00번째 국제선 캐빈승무원을 배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지난 5월 입사해 14주에 걸친 교육과 평가과정을 거친 50명의 100기 국제선 캐빈 승무원에 대한 교육 수료식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개최했다"며 "이는 지난 1988년 80여명의 1기 승무원 43명의 입사 후 꼭 19년만의 일이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부터 참신ㆍ정성ㆍ상냥ㆍ고급 등 4대 서비스 모토를 바탕으로 ▲기본예절 ▲인성교육 ▲기내방송교육 ▲외국어교육 ▲트래블클래스 관련 교육 및 법정교육인 항공사 절차 기본교육, 안전훈련 등 약 3달간 총 504시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는 인턴제를 도입해 1년간 국제선 인턴승무원으로 직무 수행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도모하고, 어학자격을 강화하고 체력측정에 수영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안락한 서비스제공과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금번 수료식에서 1기 승무원 출신이며 현재 국내선 캐빈서비스팀에서 선임사무장으로 재직중인 김혜련 차장(42ㆍ여)은 "1주일 후가 입사한지 19년이 되는 주인데, 이번에 100기 승무원이 수료하면서 설레던 첫 비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고, 업계 최고로 알려진 아시아나의 서비스 전통을 전수받아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승무원은 1기부터 100기까지 총 4065여명을 채용해 현재 외국인 승무원 336명을 포함, 모두 2666명이 기내 서비스에 종사 중이다.

또한 이외에는 승무원 재직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컨설팅, 교육훈련업무, 기내서비스 개발, 승무원 스케줄 관리, 기내식 및 기내 면세품 관련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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