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유가 회복에 강보합권…일본 0.15%↑·중국 0.01%↑

입력 2016-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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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1만6676.11을, 토픽스지수는 0.29% 오른 1309.2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상승한 3004.58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국가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8% 하락한 9143.3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456.15로 0.17%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증시를 움직일만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항공과 건설 관련주가 부진했지만 닌텐도가 급등하고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닌텐도 주가는 7% 급등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4%,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7%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로 반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월의 1.9%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8%와 부합한 것이다. 또 CPI 상승률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 PPI는 사상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53개월로 연장했지만 전월의 마이너스(-) 2.6%에서 하락폭이 줄어들었으며 시장 전망 -2.0%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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