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의료·ICT 강국임에도 다른 나라가 먼저 원격진료 혜택”

입력 2016-08-08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원격진료 허용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회에 동네 의원 중심으로 원격의료를 활성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면서 “어르신, 장애인 등 필요한 분들이 원격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고의 의료 인력을 갖고 있고 ICT 강국이라고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그 어떤 곳보다도 (원격의료를) 잘할 수 있는 요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먼저 실시해서 혜택을 받는 이상한 결과가 생긴다”고도 했다.

이어 국외 사례와 요양원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가 ICT 강국이라고 한다면 인프라가 잘 깔려 있다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이것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서실과 내각은 신산업 규제 혁신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부터 시행되는 기업활력제고법과 관련,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단순한 부실을 정리하는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단지 금융 차원의 부실 정리뿐만 아니라 기술혁신, 신시장 창출 등 미래지향적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제수석실을 중심으로 산업부와 각 부처가 힘을 모아 업종별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3,000
    • +0.95%
    • 이더리움
    • 2,63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93%
    • 리플
    • 1,719
    • -0.75%
    • 솔라나
    • 110,200
    • -1.08%
    • 에이다
    • 241
    • -1.63%
    • 트론
    • 497
    • +1.02%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30
    • +1.24%
    • 체인링크
    • 12,020
    • -0.17%
    • 샌드박스
    • 84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