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불량급식 사진 올린 학생, 교감이 압박…“교육자께서 그러시면 안 돼요”

입력 2016-08-08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의 한 고등학교가 위생불량 급식 사진을 SNS에 게재한 학생을 압박했다가 교육청의 징계를 받았다.

8일 관련업계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 모 고교 학생 A군은 지난달 급식 반찬에서 죽은 벌레가 나오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A 군은 사흘 뒤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리하는 ‘국민신문고’에도 급식 위생 불량을 지적하는 민원을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튿날 이 학교의 급식시설을 현장 점검해 담당자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것과 관련 조리사와 조리원을 상대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 학교 교감은 A 군을 교무실로 따로 불러 “국민신문고에 네가 민원을 냈느냐”고 질문하며 SNS에 올린 사진을 내리도록 했다. 이에 A 군이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교육청 조사결과 드러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측에 대해 문책이 필요하겠군요”, “잘못된 현실을 잘못됐다고 지적했는데 왜?”, “다른 압박사례가 또 있는지 조사해봐야”, “교육자께서 그러시면 안 돼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24,000
    • +3.79%
    • 이더리움
    • 3,550,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87%
    • 리플
    • 2,132
    • +0.61%
    • 솔라나
    • 129,300
    • +1.97%
    • 에이다
    • 373
    • +1.36%
    • 트론
    • 486
    • -1.82%
    • 스텔라루멘
    • 2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90
    • +1.87%
    • 체인링크
    • 13,910
    • -0.22%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