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도 육박 찜질방 날씨… 전국 11곳 올들어 최고 더웠다

입력 2016-08-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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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였지만 전국 11개 도시가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북 의성이 37.8도로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영천 37.6도, 상주 36.7도, 안동 36.4도, 임실 35.9도, 남원 34.8도, 문경 34.8도, 영주 34.4도, 철원 34.1도, 속초 33.5도, 부산 33도 등 총 11곳이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서울은 35도를 기록했으며, 대전 34.9도, 대구 34.6도, 광주 33.1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주간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 화순, 남원, 광주, 삼척, 함안, 정읍, 대구, 대전 등 남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지방 일부, 제주도 등지에는 9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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