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류승우 해트트릭, FIFA 주관 국제대회 본선 남자 ‘최초’…여자는?

입력 2016-08-05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류승우(레버쿠젠)가 한국 남자 축구선수로는 최초로 FIFA 주관 국제대회 본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류승우는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시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1차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8대0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류승우는 그야말로 ‘핵심’이었다. 3골 1도움 등 멀티 공격포인트 뿐만아니라 2개의 페널티킥도 유도해 냈다. 문창진이 PK를 놓치지 않았다면 사실상 5골에 모두 관여한 셈.

또한 류승우의 해트트릭은 한국 선수로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FIFA가 주관하는 대회인 월드컵, U-20, U-17, 올림픽 남자 축구 등의 본선에서 이전까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한국 남성 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여자 축구에서는 2010년 U-17 월드컵 우승 당시 8강전에서 여민지가 나이지리아전에 4골을 기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7,000
    • -1.3%
    • 이더리움
    • 4,53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08%
    • 리플
    • 3,042
    • -1.39%
    • 솔라나
    • 198,600
    • -2.46%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97%
    • 체인링크
    • 20,450
    • -1.9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