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유독 심해지는 지루성피부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입력 2016-08-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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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지루성피부염은 계절에 관계없이 나타나지만 여름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이 여름에 유독 심해지는 이유는 뜨거운 태양 빛을 꼽을 수 있다.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뜨거운 열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가려움이나 염증 등의 피부증상을 악화시키기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이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면역교란이다.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이어지면 면역체계가 흐트러지는데, 이로 인해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체내 순환 및 피부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 그리고 피부증상 및 특성에 맞춰 개별적인 맞춤치료를 적용하면 보다 체계적이면서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당장의 피부가려움증이나 상열감, 각질, 뾰루지 등의 피부증상에 대한 관리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지루성피부염 연고나 스프레이 혹은 지루성피부염 얼굴 팩을 꾸준히 활용하면 증상완화 및 피부 재생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삶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하루 30분 운동, 낮 시간 외출 자제, 기름진 음식 피하기, 카페인 줄이기 등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면 건강한 체내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고운결한의원 김양은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심해지면 외모변형이나 두피 탈모를 일으키는 지루성두피염, 혹은 다른 면역질환으로 번져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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