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주 광주 소재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하고 캔커피 1만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캔커피 지원은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스카푸치노’ 1만개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임직원 및 육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캔커피 전달식 후에는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진다.
세븐일레븐 전경호 영업호남지사장은 “이번 캔커피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제대 군인 특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백령도 군부대 위문품 전달, 2015년 해군순항훈련 식료품 후원, 6.25 참전용사 지원,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 등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