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상반기 영업익 66억원… 전년比 79% 감소

입력 2016-08-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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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10%, 4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79%와 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씨에스윈드 측은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상풍력타워 구조물 생산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상당부분의 영업손실이 주요한 원인” 이라고 말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쏟아부은 인건비 부담, 불량품에 대한 처리 비용 부담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 등 유럽 해상풍력시장 관계자들의 당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향후 잠재고객으로부터의 수요창출 등을 감안한다면 해상풍력타워 구조물에서 발생한 영업손실은 단순 손실만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씨에스윈드 김성권 대표이사는 “해상풍력타워 구조물 납품이 3분기에 종료되므로 3분기 실적의 대폭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불가피한 영업손실은 분명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반기말 기준 약 110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4분기 캐나다 온타리오주 내수 프로젝트의 발주 재개와 베트남 및 중국법인의 공장가동률 추가 상승을 예상되는 만큼 4분기부터의 경영실적은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단기적으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내수 프로젝트의 발주에 따른 캐나다법인의 실적 개선과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순항 중인 영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 및 베트남법인의 미국 향 풍력타워 추가 수주와 이머징 마켓에서의 최초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 대비 반드시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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