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홍콩 강세·G2 지표 부진에 혼조세…일본 0.04%↓·중국 0.76%↓

입력 2016-08-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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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만6562.40을, 토픽스지수는 0.64% 내린 1314.3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6% 하락한 2956.66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2% 상승한 2886.6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3% 오른 2만2051.8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062.61로 0.87% 상승하고 있다.

홍콩과 대만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장 초반 0.5% 하락을 딛고 0.3% 반등해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에 따른 엔화 강세로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아시아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1.2%로, 시장 전망 2.5%를 크게 밑돌았다.

NEC는 지난 분기 300억 위안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폭락했다. 파나소닉도 실적이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7.3% 급락했다. 반면 소니는 지난 분기 212억 엔 순이익을 올려 주가가 2.7% 뛰고 있다. 전문가 예상치는 390억 엔 순손실이었다.

중국증시는 이날 나온 제조업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전월의 50.0에서 하락하고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밑돌았다.

반면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차이신 7월 중국 제조업 PMI는 전월의 48.6에서 50.6으로 오르면서 17개월 만에 경기위축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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