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첫날 15분간 운행 중단 “변압기 과전류로 인한 단전 원인”

입력 2016-07-30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 첫날부터 일부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돼 지하철 운행이 15분간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27분께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인천가좌역 구간에 전력 공급이 끊겨 전동차 운행이 15분 정도 중단됐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노선 구간의 모든 전동차가 15분간 멈춰섰다.

지하철은 오전 10시 42분쯤 다시 전기를 공급받아 운행을 재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변압기 문제로 과전류가 흘러 순간적으로 단전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단전 사고 외에 일부 역에서는 전동차 출입문 한 곳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안전 요원이 수동으로 문을 닫고 출발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호선의 경우 모든 출입문을 개별 제어하는데 문제가 발생한 문에 이물질이 껴서 잠시 개폐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2,000
    • -0.18%
    • 이더리움
    • 5,029,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41%
    • 리플
    • 692
    • +2.37%
    • 솔라나
    • 202,800
    • -1.17%
    • 에이다
    • 582
    • -0.34%
    • 이오스
    • 931
    • +0.22%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93%
    • 체인링크
    • 20,750
    • -1.57%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