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7월 27일

입력 2016-07-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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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을 하루 앞둔 26일 전국 곳곳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30여만 명이 찾는 도심 속 대표적인 물놀이장이다. 축구장보다 1.5배 긴 160m, 수심은 30~8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중복을 하루 앞둔 26일 전국 곳곳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30여만 명이 찾는 도심 속 대표적인 물놀이장이다. 축구장보다 1.5배 긴 160m, 수심은 30~8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北 리용호 "핵실험은 전적으로 미국 태도에 달렸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추가 핵실험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26일 라오스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자회담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나온 것인데 조선반도 비핵화 자체가 미국에 의해 이제는 그저 하늘로 날아간 것이나 같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떤 제재에도 대처할 준비됐다. 미국은 몸서리치는 대가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 IS, 이번엔 종교 테러… 프랑스 성당서 미사 중인 신부 살해

IS가 이번에는 프랑스의 한 성당에서 테러를 감행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괴한 2명이 프랑스 북부 센 마리팀도 셍테티엔 뒤 루브래의 한 성당에 들어가 5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괴한들은 미사를 집전하던 86세 신부를 살해했습니다. 이들은 성당 밖으로 나오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으로 달려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성당 인질범들이 IS를 자처하고 있다"며 테러의 배후를 밝혔습니다.


◆ 애플, 매출 2002년 이후 첫 2개 분기 연속 감소

애플의 매출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24억 달러(약 48조2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줄어든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입니다.


◆ 힐러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공식 선출

힐러리 클린턴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클린턴 후보는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대의원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호명)을 통해 후보로 등극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따라 롤 콜 시작 1시간 15분만에 과반 2383명을 넘어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미국 정당 역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입니다.


◆ 26일 최대전력 8111만kW 기록…하루 만에 사상최고 경신

26일 오후 3시 전력수요가 8111만kW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11일(7820만kW)과 25일(8022만kW)에 이어 여름철 사상 최대치를 세 번째 경신한 수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용 전력 사용이 급증한 이유입니다. 이날 예비력은 781만kW(9.6%)를 유지했습니다.


◆ 한국 여성 평균키 162.3㎝…100년새 20㎝ 성장 '세계1위'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이 지난 100년 사이 20.1㎝가 커진 162.3㎝로 세계 200개 국가 가운데 성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유럽과학오픈포럼에서 공개된 전 세계 200개 국가 남녀의 평균 신장이 1914∼2014년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 남성의 경우에도 한국 평균 키는 159.8㎝에서 174.9㎝로 15.1㎝ 커졌습니다. 또, 북한 여성의 평균 키는 1914년에는 149.1㎝로 남한 여성보다 컸지만, 2014년에는 9.9㎝ 커진 159㎝로 남한보다 뒤처졌습니다.


◆ 뉴욕 증시, FOMC 성명 관망·엇갈린 실적에 혼조 마감…다우 0.10%↓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1포인트(0.10%) 하락한 1만8473.75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70포인트(0.03%) 오른 2169.18을, 나스닥지수는 12.42포인트(0.24%) 상승한 5110.0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성명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 오늘날씨, 중부지방 장맛비 중복 더위 주춤…서울 낮 기온 28도

중복인 오늘(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ㆍ서해5도에는 10∼50㎜의 비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28도, 인천ㆍ춘천 27도 등도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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