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국내 최초 모바일 주유소 서비스 ‘자몽’ 개발

입력 2016-07-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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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혜택을 받고 주유비를 선결제한 후 이용하는 신개념 O2O 주유서비스 ‘자몽’을 개발해 신한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제휴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혜택을 받고 주유비를 선결제한 후 이용하는 신개념 O2O 주유서비스 ‘자몽’을 개발해 신한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제휴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O2O (Online to Offline) 기술을 접목한 주유소 서비스를 개발했다.

SK네트웍스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해 결제한 후 주유소를 방문해 간편하게 주유할 수 있는 ‘자몽’ 서비스를 개발해 수도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자몽(自夢)은 ‘자동차가 꿈꾸는 모바일 주유소’라는 의미다.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자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유소 위치와 가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멤버십회원 할인, OK캐쉬백, 주유쿠폰 등 고객이 사용 가능한 모든 혜택을 자동 적용된 가격으로 예약 결제를 하면 된다.

SK네트웍스는 자몽 애플리케이션으로 선결제를 하는 고객들에게 주유소 가격 대비 ℓ리터당 20원 이상의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신용카드 중복할인 가능), 주유 금액별 스탬프 적립을 통해 추가 할인과 선물 쿠폰을 증정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고객이 놓치기 쉬운 혜택까지도 챙겨줌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사내 구성원 대상의 자체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충분히 확보하게 됨에 따라 자몽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자몽을 이용하는 고객은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페이코나 시럽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수단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후 발급된 예약번호로 당일 안에 주유소를 방문하면 된다. 결제 후 당일 방문을 하지 못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된다.

SK네트웍스는 수도권 200개 직영주유소에서 자몽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이용 가능 주유소를 300개소로 늘린 이후 내년 전국 1000여 개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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