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최자, 설리와 첫 데이트에서 발각? "진짜 처음 본 날…호감 있었다"

입력 2016-07-26 00:11 수정 2016-07-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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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디스코'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와의 첫 만남에서 연애 사실이 발각됐다고 털어놨다.

25일 밤 방영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이하 디스코)'에는 최자, 장우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최강 남자'라는 뜻이다. 루머가 많은데 단순히 어릴 적부터 별명이었고, 힙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쓰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여자친구 설리와의 첫 만남 만에 주위에 데이트 사실이 발각된 것을 언급하며 "첫 만남에 맥주를 마셨는데 그날 사진이 찍혔다"라며 "호감은 있었는데 바로 발각되니 억울한 면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자는 "나 때문에 여자친구가 악플에 시달리는 것도 봤다"라며 "미안하다. 그래도 연애가 오픈되면서 삶은 이전보다 향상된 부분이 있다"라고 공개 열애의 장점을 전했다.

최자는 설리와의 나이 차에 대해서도 "내가 '금수저'라서 나이 어린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하더라"라며 "그냥 평범한 가정이다. 아버지가 기사를 보시고 '그 정도 집안이 아니라 미안하다'라고 하실 정도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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