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프리미엄 해치백 ‘The New V40’ 출시

입력 2016-07-21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년 선보인 V40의 부분변경 모델 4년 만에 출시, 국내 공식 판매 돌입

▲The New V40 (사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The New V40 (사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프리미엄 해치백 V40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V40’을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V40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뉴V40은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코닉 요소가 더해져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올뉴XC90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볼보자동차 아이언마크, 세로 그릴,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가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다이내믹해진 인상을 뿜어낸다.

특히 제품의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한 점이 주목된다. 더뉴V4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3670~443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더뉴V40은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시스템과 인테리어, 인체공학적 시트 등 볼보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시속 50km이내의 속도에서 전방의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감지되었음에도 불구 운전자가 이에 대처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이 작동되는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석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의 사양이 V40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볼보자동차의 더뉴 V40은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인 D3와 D4, 가솔린 엔진인 T5 세 가지 엔진 트림으로 판매된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더뉴V40 D3는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6.0km/ℓ(도심 14.3km/ℓ, 고속 18.8 km/ℓ)의 1등급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해 도심 속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더뉴V40 D4는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보다 강력한 성능(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9kg•m)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복합연비 16.8km/ℓ(도심 14.8km/ℓ, 고속 20.3km/ℓ)로 1등급 연비효율까지 갖췄다.

더뉴V40 T5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해 전 엔진회전 구간에서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만들어내는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동급의 해치백 모델과 비교하여 연비효율성과 주행성능이 뛰어난 데다 차별화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V40이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프리미엄 해치백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05,000
    • -0.27%
    • 이더리움
    • 5,18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65%
    • 리플
    • 727
    • -0.95%
    • 솔라나
    • 244,100
    • +0.33%
    • 에이다
    • 667
    • -0.89%
    • 이오스
    • 1,166
    • -0.68%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2.31%
    • 체인링크
    • 22,450
    • -2.43%
    • 샌드박스
    • 63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