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12개 걸그룹 보컬 자존심 대결…오마이걸 현승희가 웃었다

입력 2016-07-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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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걸스피릿')
(출처=JTBC '걸스피릿')

'걸스피릿' 다소 인지도가 낮은 12개 걸그룹 간의 보컬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오마이걸 현승희가 웃었다.

19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12개 걸그룹 보컬들의 A, B조 편성 사전 공연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걸스피릿' 첫회에서는 12개 걸그룹에서 한 명씩의 보컬들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열정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걸스피릿' 첫날 무대는 조 편성을 위한 사전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결과를 통해 A조와 B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치게 된다. 총 두 번의 현장 리스너 투표를 통해 공연 감상 중 좋으면 누르는 1차 힙업 포인트 투표, 마지막 공연 후 한 명만 투표하는 최종 투표를 거쳐 두 번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1, 2위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1위와 2위는 A조, B조의 경쟁 상대를 직접 선택하게 된다.

각 조는 12주 동안 리그전으로 승점이 누적되고 각 조의 1, 2위 총 4명이 최종 파이널에 진출한다.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영예의 걸스피릿 1위를 결정한다.

이날 무대는 실용음악학과와 보컬학원 수강생으로 이뤄진 평가단의 투표로, 1인당 한표씩 총 105점 만점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2012년 데뷔한 스피카 김보형부터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오승희, 오마이걸 현승희, 에이프릴 진솔을 비롯해 데뷔 3개월차 우주소녀 다원, 데뷔 하루에 불과한 플레디스 걸즈 성연까지 데뷔 순서대로 공연이 이뤄졌다.

첫 무대를 펼친 스피카 김보형이 67점을 받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예상외로 점수가 낮았기 때문.

하지만 이후에도 무대에 선 걸그룹 보컬들의 점수대가 40~80점대에 그치며 까다로운 무대임을 인증했다.

1차 힙업 포인트 투표에선 오마이걸 현승희가 86표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베스티 유지(78표), 레이디스코드 소정(72표), 플레디스 걸즈 성연(68표), 스피카 김보형(67표), 러블리즈 케이(63표)가 차지했다.

이어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에서 리스너들은 12명의 보컬 중 최고의 보컬 1인을 선택했고, 그 결과 2위는 스피카 김보형, 1위는 오마이걸 현승희가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오마이걸 현승희가 A조, 스피카 김보형이 B조를 차지했고 자신들의 상대가 될 조원들을 뽑았다.

그 결과 A조는 오마이걸 현승희를 비롯해 러블리즈 케이,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 걸즈 성연, 소나무 민재, CLC 오승희로 이뤄졌다.

B조는 스피카 김보형과 레이디스 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피에스타 혜미, 에이프릴 진솔, 라붐 소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JTBC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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