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재테크] 대신증권, 달러 강세 대비… 美 상장 고배당주 노려

입력 2016-07-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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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과 달러 등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각종 경제지표의 개선 등 미국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신호가 포착되면서 달러의 강세는 필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신증권은 달러 강세에 대비하는 상품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를 하반기 유망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상품은 2016년 대신증권이 제시한 ‘달러자산 그 가치는 커진다’는 하우스뷰(대신증권 자사 시장 전망)에 근거한 전략상품이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불안이 전 세계로 파급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안전자산으로의 달러 지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고객에게 적극적인 수익보다는 자산을 지키고 어떠한 환경변화에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달러에 투자하라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상품은 피앤지(P&G), 유니레버(Unilever), 애플(Apple), 인텔(Intel) 등 우리 실생활에 익숙한 글로벌 우량기업 중 수익성, 재무안정성, 성장성 등을 분석해 기업가치와 배당금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이 종목들은 변동성이 낮고 배당수익이 높아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수익을 추구한다.

모닝스타의 자문서비스를 활용하여 주식을 선정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모닝스타의 리서치를 통해 종목을 발굴하며, 고배당주나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를 최종 선정해 투자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상품은 가계금융자산 증가, 저성장·저금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고배당 기업 투자를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며 “무엇보다 향후 달러 강세를 대비한 달러 자산을 보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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