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스' 윤균상, 김래원에 "둘 사이에 참여해도 되겠냐"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6-07-18 17:11 수정 2016-07-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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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닥터스' 윤균상이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18일 밤 방영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윤균상이 박신혜를 두고 김래원에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균상은 김래원과 단둘이 마주한 자리에서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면 둘 사이에 내가 참여해도 되겠냐"라고 물었고 김래원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반문한다.

이에 윤균상은 "뒤통수 치는 걸 싫어한다. 둘이 사귀는 걸 아는데 몰래 여자 좋아하거나 뺏어오기는 싫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김래원은 흐뭇해하며 "남자다워서 좋다. 그런데 어쩌냐. 난 단 한 번도 원하는 걸 뺏겨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윤균상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장 이호재가 갑자기 실신한 가운데, 국일 병원 부이사장 전국환과 원장 엄효섭이 바쁘게 움직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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