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1.8→1.5%로

입력 2016-07-18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선진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기존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내년도 성장률 예상치도 1.9%에서 1.7%로 낮췄다.

ADB는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금융시장의 혼란 등을 통해 하방 위험이 높아졌다”고 지적하고, 다만 “2015년 EU에서 영국으로의 수출은 전체의 6% 정도에 불과했다”며 EU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ADB는 아시아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보다 0.1% 포인트 인하해 5.6%로 했다. 2017년은 기존의 5.7%를 유지했다.

ADB는 매년 봄 ‘아시아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분기마다 수정치를 발표한다. 아시아 신흥국은 선진국을 제외한 아시아 대양주의 45개국이 대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4,000
    • +1.61%
    • 이더리움
    • 4,392,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68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