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노후 경유차 교체시 최대 120만원 지원

입력 2016-07-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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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10년 이상 노후한 경유차를 폐차한 고객이 신차를 살 때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10년 이상 노후한 경유차를 보유한 자가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준다.

환경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10년 이상 노후한 경유차의 규모는 약 318만대다.

현대차는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 처리하고서 엑센트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을 구매하면 50만원을 깎아준다. 그랜저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70만원 감면이 적용된다.

기아차도 모닝과 레이, 니로에 30만원, 프라이드 K3, K5,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모하비는 50만원, K7, K9, 쏘렌토, 카니발은 70만원을 지원해준다.

노후차를 폐차한 고객이 친환경차를 구매하면 120만원을 줄 예정이다. 스타렉스와 포터, 봉고 등의 소형 상용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도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이상 운영하던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그랜저 3.0 익스클루시브 모델(3920만원)을 구입하면 정부의 개소세 70% 감면(-143만원), 신차 교체 프로그램(-70만원) 등으로 213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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