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오덕후 된다…산체와 벌이 빈 자리 대신할 오리형제 첫 등장

입력 2016-07-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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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사진=tvN '삼시세끼')

강아지 산체와 고양이 벌이에 이어 오리형제 12마리가 '삼시세끼'의 식구가 됐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오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에서 부화한 오리들과 첫 만남을 갖는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호준은 녹화 일정에 앞서 혼자 세끼 하우스를 찾아 이제 막 부화한 오리를 만났다. 손호준은 밥상을 이용해 직접 오리형제의 집을 지어주기도 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친환경 농법인 오리 농법에 활용될 아기 오리들은 농사를 지을 4인방과 새로운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손호준의 생일에 태어나 ‘손오리’라는 별명을 갖게 된 오리들은 샛노랗고 뽀송뽀송한 솜털을 자랑하며 극강의 귀여움을 뽐내, 4인방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유해진은 리어카를 이용해 오리들의 집을 지어주기도 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 오리들은 벼농사를 지을 때 논바닥을 기어 다니며 잡초와 해충을 먹는 등 오리 농법에 활용되지만, 그 전에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으로 4인방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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