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 잇따라 구설…'김상현 사건'에 선수단 공식 사과

입력 2016-07-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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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KT 위즈 주장이 최근 불거진 김상현 사건과 관련해 선수단의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
▲박경수 KT 위즈 주장이 최근 불거진 김상현 사건과 관련해 선수단의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 박경수 주장과 선수단이 최근 불거진 '김상현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경수 주장은 직접 기자들을 만나 팬들에게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선수단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구단 내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팬들과 야구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KT 선수단은 "그동안 KBO 리그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장 안팎에서 노력했지만, 프로 선수로서 본분을 망각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팀에서 생활하는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올바른 길로 동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선수단 전체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인으로서 구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상현은 지난달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 KT는 사건이 불거지자 김상현에 대해 임의탈퇴 징계를 내렸다.

앞서 포수 장성우와 투수 장시환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물의를 일으켰고, 지난 3월에는 외야수 오정복이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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