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 삼성전자, 나흘 만에 하락

입력 2016-07-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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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50만원 고지를 돌파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8% 떨어진 14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150만5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 점차 낙폭을 키워나갔다.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150만원 고지를 넘었다. 주가가 150만원을 터치한 것은 지난해 3월19일(151만원)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 8조1000억원을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시현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하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도 추가 상승의 걸림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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