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ㆍ칠레 FTA 12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입력 2016-07-12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ㆍ칠레 FTA 비즈니스포럼 및 오찬식에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오른쪽)과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 前대통령(왼쪽)이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1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ㆍ칠레 FTA 비즈니스포럼 및 오찬식에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오른쪽)과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 前대통령(왼쪽)이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한국과 칠레의 FTA 1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ㆍ칠레 FTA 비즈니스포럼 및 오찬을 개최했다.

전경련 회장단인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이날 비즈니스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은 약 4배 증가했다”며 “FTA 체결 이후 양국 협력 분야가 ICT, 교육, 문화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의 세계 교역 규모는 약 2.6배 증가했다. 이와 비교해 한국과 칠레의 교역규모는 FTA 발효 전인 2003년 16억 달러(약 1조8386억원)에서 지난해 61억 달러(약 7조95억원)로 약 4배 증가했다. 전경련은 이같은 비교를 근거로 한·칠레 FTA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후 이뤄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최근 브렉시트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칠레 측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따글레 칠레 前 대통령, 안드레스 레보례도 칠레 통상부 차관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0,000
    • -0.5%
    • 이더리움
    • 5,267,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15%
    • 리플
    • 731
    • +0.14%
    • 솔라나
    • 234,300
    • +0.77%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1
    • +1.16%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52%
    • 체인링크
    • 25,240
    • -0.43%
    • 샌드박스
    • 637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