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 日 전기차 시장 진출 … 닛산 전기차 내장재 수주

입력 2016-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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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표면처리 1위 기업 화진이 전기차 내장재 부품의 첫 수주에 성공했다.

화진은 11일 일본 자동차 제조 전문업체 닛산(NISSAN)에서 준비 중인 소형 전기차에 조수석 앞 데쉬보드에 포함되는 내장재 아이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화진은 초도 수주 물량 매출을 약 4억 원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진이 수주한 내장재 부품이 포함되는 전기차량은 연간 약 8만여 대까지 생산될 계획이다.

화진 관계자는 "스마트카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될 것을 예측하고, 이와 관련한 내장재 부품들의 선진화 대비는 지속적으로 신경써왔다"며 "이번 첫 수주를 바탕으로 현재 조율 중인 추가계약 건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카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2,240억 달러(한화 약 256조8,160억 원)로 2018년까지 매년 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일반 자동차 판매량 증가율의 2배에 이르는 성장 속도다.

화진은 우드그레인 공법과 IPE(Ion Plasma Evaporation) 공법을 이용한 자동차 내장재와 스티어링 휠, 가전제품 등의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현대, 기아, 쌍용 등 국내 주요 완성차 기업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도 자동차용 우드그레인 내장재 등의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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